[아랍어 왕초보 탈출 2탄]동사문 & 명사문에 관한 개념(영어와 비교)
[2강] 그는 학생이었습니다.
영어에서는 동사가 크게는 주어의 행위를 설명하는 일반동사, 주어 자체를 설명하는 Be동사가 있는데, 혹시 영어의 일반동사, Be동사로 만드는 문장들이 각각 아랍어의 동사문, 명사문과 대응되는 개념일까요?
<영어> 일반동사 - 주어의 행위 설명 ->> 뒤에 목적어(명사)가 오거나 안올 수 있음(타/자동사) >>> <아랍어> 동사문(?)
Be동사 - 주어를 설명 ->> 뒤에 보어(명사, 형용사) >>> <아랍어> 명사문(?)
안녕하세요! 회원님 답변드립니다.
'영어의 일반동사, Be동사로 만드는 문장들이 각각 아랍어의 동사문, 명사문과 대응되는 개념인가요?
-> 네. 그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. 그래도 추가설명을 좀 더 드리겠습니다.
아랍어 문장은 크게 동사문과 명사문으로 나누어 집니다.
아랍어 동사에는 시(tense)와 상(동작__asp_ect)이 있고, 동사 한 단어에 주어와 인칭을 포함합니다.
명사문에는 동사의 모양이 없습니다.
예를 들어
أَنَا طَالِبٌ같은 문장은
명사문입니다.
나는 학생입니다. 라는 뜻인데
영어로 생각하면 I am a student.입니다.
위의 영어문장에서는 'am'이 be동사의 역할로 쓰이지만
아랍어는 أَنَا라는 난어 자체가 'I'의 의미 뿐만 아니라 'I am'의 의미입니다. 독립인칭대명사가 be동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.
그러나 명사문에서 현재시제가 아닌 과거나 미래시제를 표혈 할 때에는
영어의 be동사 시제 변화 처럼 아랍어에도 시제를 보조하는 동사가 있습니다. 이것을 '시제보조동사' كَانَ라고 부릅니다.
كَانَ는 영어의 be동사와 같은 역할을 하지만 아랍어에서 완전한 동사로 보기 어렵습니다.
시(tense)는 있지만, 상(_asp_ect)이 없기 때문입니다.
아랍어 질문 언제든하시고 아랍어 공부 화이팅입니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