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원스쿨 터키어

20대에 버킷 리스트에 넣었던 아랍어 공부를 1n년만에 시작한 30대 후반의 지방러입니다.
지방에서 아랍어 배우기?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체념하고 있었는데 시원스쿨 덕분에 늦은 공부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.
"혐생" 이라는 이름의 각자의 핑계가 있겠지만, 저도 "혐생"과 "현생" 사이에서 잠시 공부를 멈추기도, 이어나가기도 하면서 느릿한 걸음을 걷고 있네요.

반 년짜리 코스를 수강하니 중간중간 수업을 멈출수도 있었던 것이 현생과 취미생활 사이의 균형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.
공부를 잘 이어오다 이번 여름 접어들며 개인의 이유로 20일짜리 휴강을 2번 이어붙여 40일짜리 자체방학을 가지고, 아랍어 왕초보 탈출 3탄과 함께 저만의 개강을 하고보니 다시 설레이네요.

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해서 꼭 다음 단계로 넘어가고 싶습니다.
아직은 유튜브 속의 아랍인들의 말이 들리지 않지만, 언젠가는 진짜 아랍어에 눈과 귀가 뜨이는 날이 오겠죠.^^

시원스쿨 감사합니다!